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키보드 G-Board 는 뛰어난 사용성과 구글 기능 사용의 편리함으로 매우 널리 알려진 앱이지만,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 국내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던 G-Board에 마침내!한국어가 추가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쁜 마음에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아직 메인 키보드 앱으로 쓰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
먼저 쌍자음 문제.
ㅂㅈㄷㄱㅅ 를 길게 누르고 슬라이드하거나 시프트+자음 으로 쌍자음을 넣을 수 있는데,
슬라이드로 입력한 쌍자음은 다른 모음/글자에 붙지 않는다.
아래와 같이 아애 독립된 글자로 인식된다.
두 번째 문제는, 언어 전환을 두 번 하면 키보드 앱이 풀려버리는 문제다.
아래와 같이 영어로 전환한 후 다시 한 번 언어전환을 하면 키보드가 잠시 사라지더니, 구글 영어 입력기로 바뀌어버린다.
설정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만들어서야...
추가 사항 :다른 키보드 앱을 모두 사용해제 하면 위 증상은 사라진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버벅거림 또한 거슬릴 수 있는 사항이다.
패치로 개선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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