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정리하다보면, 특정 조건을 가진 셀이 몇 개인지 세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팀원 중 남자가 몇 명인지, 과장이 몇 명인지, 혹은 점수 분포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럴 때 유용한 엑셀 함수가 countif/countifs 이다.
말 그대로 세는 조건을 주는 것이다.
1. COUNTIF
아래의 그림을 보자.
COUNTIF 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COUNTIF(찾을범위, 조건)
범위는 셀 참조를 이용하고, 조건은 꼭! 큰따옴표로 묶어주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애러가 난다.
위의 과일 리스트에서 사과를 찾는 식은, 주어진 범위와 찾고자하는 과일을 countif 에 넣으면 된다.
특정 텍스트를 셀에 넣어 두었다면, D5에서와 같이 셀참조를 이용할 수 있다.
2. COUNTIFS
위와 같이 특정한 수가 주어져있다고 해보자. 50점 미만인 값을 세기 위해서 1번과 같은 접근을 사용한다.
수의 비교를 할 때엔, 큰따옴표 안에 조건을 넣어주자. 50점 미만이므로 "<50" 라고 표시한다.
그런데 50점 이상, 60점 미만인 경우는 어떻게 셀 수 있을까?
COUNTIF는 하나의 조건만 정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엔 COUNTIFS를 쓴다.
사용법은 COUNTIF와 동일하지만, 여러 조건을 넣을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식은 다음과 같다.
COUNTIFS(범위, 조건, 범위, 조건, 범위, 조건...)
범위와 조건을 계속해서 추가해줄 수 있다.
즉 위 식에서 COUNTIFS(A2:A15, ">=50", A2:A15, "<60") 이라고 씀으로써 50이상 60미만의 점수를 가진 셀의 수를 반환한다.
다시 한 번, 식을 쓸 때 큰따옴표를 쓰는 것을 잊지 말자.
마지막 응용으로, 참조하는 조건을 구지 내가 만들지 않고, 셀을 참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번에서 봤던 예제는 텍스트의 직접 비교여서 따로 조건이 필요 없었지만, 수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비교하는 조건과 셀주소를 합쳐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위의 그림과 같이 조건은 "<" 의 꼴로 큰따옴표로 묶어주고, & 주소 를 통해 조건을 완성한다.
즉, ">"&E7 은 90보다 큰 (>90)과 동일한 모양이 되는 것이다.
3. 그럼 이건 왜 하는가?
가장 중요한 목적은 차트를 그리기 위함이다.
엑셀은 차트의 하나로 히스토그램을 그리게 해주긴 하는데, 범위값설정을 따로 해주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차라리 countif/countifs로 정리해서 차트를 그리는 게 낫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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