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ESTA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인다.
음....많군 하고 아무 생각 없이 한글 사이트로 들어갔다.
.us라 별 생각이 없었다 (이게 문제)
음 그렇군 신청하기를 눌렀다.
갑자기 usavisaonline.com 으로 사이트 주소가 바뀌더니 (이것도 처음에는 못 봤다) 신청을 누르란다. 다 입력하고 카드번호까지 넣고보니 가격의 80$대..응? ESTA 20달러 미만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비싸졌나? 하고 넘어갔다. 알고 봤더니, 대행 업체들이 중간에 수수료로 챙기려는 목적으로 사이트를 많이 열어두고 있었다. 내 쌩돈 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카드사에 전화를 해보니, 해외 결제 취소는 가맹점이 직접 해야 되고, 이에 불만이 있으면 이의 제기를 하라는데 45~90일 걸리는 작업이라고 한다. 알겠다고 한 뒤 사이트를 차근차근 뒤져보니 Refund Policy가 있다.
결제 후 24시간 이내에 신청하면 해준단다. 진짜 환불이 되는 거는 맞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별 수 없으니, 4가지 정보 (취소 이유, 이름, 카드번호, 이메일)을 써서 보냈다.
역시 법치주의의 나라!답게 transaction을 취소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하마터면 $50를 날릴 뻔했다.
ESTA는 미국 정부 도메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된다고 한다. (.gov를 확인)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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