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앞엔 딱히 먹을 게 없다. 조금 걸어 나오다가 어디를 갈까 하다, 동행의 검색!으로 테이스티 로드에 나왔던 Momoko에 갔다.
안이 좁진 않았는데 방문했을 땐 다소 시끄러웠다. bistoyaki.. 그니까 작은 밤식당? 정도를 추구한다고 한다. 3호점까지 있는데 다 강남구에 위치한다.
메뉴는 다양했는데 정통적인 음식이라기보단 이것저것이 많이 섞인 느낌? 메뉴를 찍지 못했는데, 식사류는 8000~12000원 (5~6가지), 요리류(라고 쓰고 안주류라고 부르는)는 18000~30000 원대다 (다소 비싼 느낌.)
불갈비함박스테이크. 괜찮았다 (물론 저 소스에 맛이 없긴 힘들지만.) + 흑미밥이라 좋았다 (개인적 취향). But 양이 조금 적은 느낌? (포커스가 청경채에 맞았군 -_-)
동행이 라멘라멘 해서 라멘을 시켰는데, 국물이 밍밍했다 (기름맛이 좀 강했다.) 면도 라멘 전문점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 게다가 차슈가 딸랑 한 쪽이라니 (요건 좀 화나는 부분)!!
맛 (★★☆)
평균적.
양 (★★☆)
성인 남성 기준으로, 1인 1식사를 시켰을 때 부족할 듯.
가격 (★★☆)
식사는 soso, 요리는 과함
분위기 (★★☆)
식당과 주점 사이 느낌. 시끌시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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