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초입에 있는 카페인 서빙고에 갔다.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간 것은 처음. 빙수가 유명한 집이지만, 겨울이니까 빙수는 안 먹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다소 옛날 느낌이 나는 의자&가구. 보이는 의자들은 다소 불편해보였다.
퐁당찐빵(팥찐빵에 팥물이 껴얹어서 나옴). 아주 달지 않아서 좋았다.
콩라떼. 고소한 미숫가루를 우유에 탔는데 그 위에 미숫가루맛 솜사탕이 있다. 뜯어먹는 재미가 있다.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 가격도 나쁘지 않다. 다음에 빙수 먹으러 한 번 더 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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