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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어문어법

아름다운 토박이말 <ㄱ>(1)


가게내기 : 미리 만들어 가게에 내놓고 파는 물건.
가납사니 : 「1」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2」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냐르다 : 가냘프고 여리다.
가냘프다 : 가늘고 연약하다.
가녀리다 : 가냘프다. 가늘고 여리다.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가녈가녈하다 : 매우 가냘프다.
가늠(하다) : 「1」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헤아려 보는 대중.
                 「2」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늣하다 : 조금 가는 듯하다.
가닐거리다 : 가렵고 자릿자릿한 느낌이 잇달아 일어나다.
가다귀 : 참나무 등의 잔가지로 된 땔나무. 가닥.
가다루다 : 논밭을 갈아서 다루다.
가다리 : 한 마지기에 얼마씩의 삯을 받고 모낼 논을 갈고 써레질을 해주는 일.
가닥스럽다 : 갈래가 많다.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서로 잡기 하는 아이들의 장난.
가두리 :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가량스럽다 : 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아니하다.
가래다 : 「1」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2」남의 일을 방해하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림프선이 부어 아파진 멍울.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하다. 맞서 견주다.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리다 : 「1」몰래 혼자 차지하거나 흔적도 없이 먹어 버리다.
               「2」남이 보지 못하게 숨기다.
가분하다 // 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게 가볍다. 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져서 잘 어울리지 않는 태도.
가시버시 : '부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가시세다 : 앙칼스럽고 고집이 세다.
가없다 : 「1」끝이 없이 계속하다.
            「2」더할 나위 없다.
가을하다 : 가을걷이를 하다. 추수하다.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즈럽다 : 아무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갖춘 듯이 뻐기는 태도가 있다.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하다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가칫거리다 // 가칫대다 : 작고 단단한 것이 조금씩 살에 닿아 걸리다. 촉각에 조금씩 거칠게 느껴지다.
가칫하다 : 야위고 윤기가 없어 좀 보기 좋지 못하다.
가탈 : 「1」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2」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각치다 : 「1」말로 화를 돋우다.
            「2」할퀴다.
간간하다 : 「1」마음이 간질간질하게 재미있다.
               「2」아슬아슬하게 위태롭다.
간대로 : 그다지 수비사리. 그리 쉽게.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큰말] 건둥하다
간살부리다 : 간사스럽게 아양을 부리다.
간잔지런하다 : 「1」매우 가지런하다.
                     「2」졸리거나 술에 취하여 위아래 두 눈시울이 서로 맞닿을 듯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간지다 : 「1」붙은 데가 가늘어 곧 떨어질 듯하다.
            「2」간드러진 멋이 있다.
간지피다 : 가지런히 펴서 정리하다.
갈개다 : 남의 일을 훼방하다.
갈걍갈걍하다 : 얼굴이 파리하고 몸이 여윈 듯하나 단단하고 굳센 기상이 있다.
갈래다 : 「1」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2」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갈마들다 : 번갈아 들다.
갈무리(하다) : 「1」물건을 잘 정돈하여 보관함
                     「2」일을 끝맺음.
갈붙이다 : 남을 중상하여 이간 붙이다.
갈신거리다 : 거치적거리며 눈앞에 알찐알찐하다.
갈씬거리다 // 갈씬대다 : 겨우 닿을락 말락 하다.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갈쭉하다 : 액체 속에 섞인 물건이 많아서 좀 걸다.
감돌다 : 「1」(생각이) 떠나지 않고 자꾸 알씬거리다.
            「2」 한곳에서 떠나지 않고 빙빙 돌다.
감때사납다 : 몹시 감사납다.
감빨다 : 「1」감칠맛 있게 빨다. 맛있게 먹다. 입맛을 붙이다.
            「2」이익을 탐내다.
감사납다 : 휘어잡기 어렵게 억세고 사납다.
감잡다 : 어떤 말의 실마리를 잡다. 또는 어떤 느낌이 들다.
감잡히다 : 남과 시비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감풀다 : 거칠고 사납다.
갑시다 : 세찬 바람이나 물 따위가 갑자기 목구멍에 들어갈 때, 숨이 막히게 되다.
값놓다 : 값을 정하다. 값을 지정하여 말하다.
갓맑다 : 조금도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게 깨끗하다.

<ㄱ>은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려야겠다.
막상 공부하려고 책을 펴니, 내가 알고있는 단어의 수가 모르는 단어의 수보다 훨씬 적어 난감했다.
영어단어 외우는 기분(?) 으로 열심히 외우고 또 써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