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 뭘 그렇게 끄적끄적 거리고 있니?> 라는 말을 무심코 하다가 이 말이 바른 말인지 궁금했다.
[끄적끄적]
[1] [부사][방언] ‘긁적긁적’의 방언(전남).
[2] [부사] ‘끼적끼적’의 잘못.
[2] [부사] ‘끼적끼적’의 잘못.
음..... 긁적긁적? 노트를 가려워서 긁는 건 아닌데......
그럼 두 번째 것인가?
[끼적끼적]
[1] [부사] 글씨나 그림 따위를 아무렇게나 자꾸 쓰거나 그리는 모양.
[2] [부사] 매우 달갑지 않은 음식을 자꾸 마지못해 굼뜨게 먹는 모양.
[2] [부사] 매우 달갑지 않은 음식을 자꾸 마지못해 굼뜨게 먹는 모양.
오......끄적끄적이 아니라 끼적끼적이구나!
<뭘 그렇게끄적끄적끼적끼적 거리고 있니?> 가 맞는 표현이 되겠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 깨작깨작도 있다.
[깨작깨작]
<뭘 그렇게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 깨작깨작도 있다.
[깨작깨작]
[1] [부사] 글씨나 그림 따위를 아무렇게나 잘게 자꾸 쓰거나 그리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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