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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orders/Taiwan/Taipei

[대만/지룽시/2] 의외로 맛있게 먹었던 星帝嶺餐廳 (성제령 식당)

진과스/예류를 택시투어했기 때문에 기사가 추천(이라고 읽고 계약이라고 쓰는)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성제령식당 이다. 작은 도시의 길가에 있는 식당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배가 매우 고픈 상태였다.



메뉴를 받아 든 순간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는데, 한국어 메뉴가....메뉴가......





양상추느슨한에게 는 무엇일까.. 해산물 볼륨?볼륨있는 해산물인가... 음.... 그림을 잘 보고 시켜야만 했다.




뒷장도 심각하긴 마찬가지. 토지 보존 된 야채는 머지??

볼륨은 튀김으로 추정.



볶음밥. 싼데 맛있다(NTD90 니까 3000원 초반인데!!). 허기가 져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었다.



쿵파오 치킨이라는데 시내에서 먹었던 그것과는 달랐다. 튀김이 튀김같지 않았던?



탕수육. 입맛에 잘 맞았다.



뭔가 했는데 해산물 볼륨은 오징어 튀김이었다. 소금과 새우맛 과자(알새우칩같은?)가 같이 나오는 게 재미있었다. 



기대없이 먹어서인지(++배고파서...) 맛있게 먹었던 한 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