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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orders/Taiwan/Taipei

[대만/타이페이] 장개석(중정)기념관 근위병 교대식 장개석 기념관의 가장 높고 잘 보이는 곳에, 장개석의 동상이 있다. 대만의 국부이자 국민당의 아버지를 기리는 의미에서 만든 것 같은데, 이를 근위병들이 늘 지키고 있으며 이들은 9시부터 5시까지 매 정시마다 교대식을 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날이 매우 더움에도 불구하고 (여름 낮 2시에 방문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려고 모였다. 다행히 전시관 안은 에어컨이 잘 나오니 빠르게 교대식을 보고 실내로 들어가자. 아래는 교대식 사진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자.Justgo: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4916&cid=42864&categoryId=50859공식홈페이지: http://www.cksmh.gov.tw/eng/index.php 더보기
[대만/단수이/2] 진리대학 (Aletheia University/Oxford University College), 담강중학교, 단수이 강변 택시투어를 한 날로 원래는 타이페이에서 진과스->예류->단수이 의 코스를 계획했었는데, 이 날 하필 태풍 Soudelor 의 영향으로 예류국립공원이 폐쇄.... 아쉽게 건너뛰고 단수이로 갔다. 단수이엔 진리대학(Aletheia University/Oxford University College) 과 담강중학교(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가 유명한 곳이다. 저 멀리 태풍의 기운이 보인다. 관광을 얼른 마쳐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구경을 시작.진리대학에 대하여 자세한 정보는 wikipedia를 참고하자 : https://en.wikipedia.org/wiki/Aletheia_University 건물들이 꽤나 고풍스럽다. 빨간 벽돌 건물들과 푸른 정원이 잘 어우러진다. 1882년에 설립된 학교는 원래 선.. 더보기
[대만/지룽시/2] 의외로 맛있게 먹었던 星帝嶺餐廳 (성제령 식당) 진과스/예류를 택시투어했기 때문에 기사가 추천(이라고 읽고 계약이라고 쓰는)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성제령식당 이다. 작은 도시의 길가에 있는 식당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배가 매우 고픈 상태였다. 메뉴를 받아 든 순간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는데, 한국어 메뉴가....메뉴가...... 양상추느슨한에게 는 무엇일까.. 해산물 볼륨?볼륨있는 해산물인가... 음.... 그림을 잘 보고 시켜야만 했다. 뒷장도 심각하긴 마찬가지. 토지 보존 된 야채는 머지??볼륨은 튀김으로 추정. 볶음밥. 싼데 맛있다(NTD90 니까 3000원 초반인데!!). 허기가 져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었다. 쿵파오 치킨이라는데 시내에서 먹었던 그것과는 달랐다. 튀김이 튀김같지 않았던? 탕수육. 입맛에 잘 맞았다. 뭔가 했는데 해.. 더보기
[대만/진과스/2] 진과스(金瓜石) & 황금박물관 진과스(金瓜石)는 타이페이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출퇴근길엔 더 걸림, 버스 타면 더 걸림) 정도 걸리는 작은 해안가의 도시이다. 타이페이에서는 시내버스를 타거나 택시 투어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가이드&유동적스케쥴&이동편의성). 해안의 절경과 황금폭포, 그리고 그리고 황금박물관으로 유명한 진과스는 가까운 곳에 의 모티브가 되었던 지우펀도 있어 같이 관광하기 좋다. 언덕 위에서 보이는 해안선. 파도가 심한 것은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의 영향이었다. 자세히 보면 해안선쪽 돌이 붉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광산에서 철 성분이 나와서 그렇단다. 조류가 세지 않은 날이면 가까운 쪽 바다는 붉은 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가이드는 황금색이라지만 억지라고 생각...) 언덕 위로 높게.. 더보기
[대만/타이페이/2] 미라마 대관람차 & 까르푸 (Miramar Entertainment Park) 대만 여행을 하고 기념품을 사려면 반드시 들르는 곳 중 하나가 까르푸이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가 철수한 그것) 각종 식재료부터 시작해 공산품까지 없는 게 없다. (특히 망고 젤리, 밀크티가루를 많이 사더라는). 까르푸도 가고 대관람차에서 야경도 볼 겸 미라마 로 향했다. 지도로는 아래 참조. 1층에 푸드코트가 있어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저녁을 먹었다. 다양하게 시킬 수 있는데 본인은 쿵파오 치킨이 제일 맛있었다 (싫어할 사람이 매우 드물 맛이었다). 푸드코트 말고도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다. COCO 밀크티나 Sunmerry 빵집(펑리수가 유명)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요모조모 따져봐도 Miramar는 관광객들에게 정말 좋은 쇼핑센터이다. 대관람차는 바닥이 투명인 것과 아닌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더보기
[대만/타이페이/2] 타이페이에서 온천을 - Xinbeitou 타이페이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Xinbeitou 이다. 2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이곳은 아래 지하철 지도에서 찾아보자. Beitou 역에서 온천전용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온천 열차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옆 일반 열차와 색상/모양이 사뭇 다르다. 측면에는 귀여운?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타이페이 메트로에서는 먹거나 마시면 안된다. 벌금이 NTD 7500 이니까 적발시 대략 30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한다. 흡연도 당연히 금지. 우리가 간 곳은 Golden Hot Spring Hotel 로 개인 스파(Private Spa)가 있는 곳이다. 오전시간에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밤에 하는 것을 추천. 오전에 해봐야 호텔 밖을 나서는 순간 다시 땀이 .. 더보기
[대만/타이페이/2] 타이페이 어느 골목 둘째날,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조금 걸어보기로 했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깔끔하게 정리된 도로. 오밀조밀한 느낌을 받았다. 오늘도 대표 운송수단인 오토바이들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 신호등 아저씨는 빨간불엔 가만히 서있다가 초록불이 되면 걷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있다. 줄 맞춰 세워둔 오토바이들. 근처 카페에서 먹은 망고 스무디. 매우엄청무지! 진했다. 식사 대용도 가능할 법 했다. 주인장이 서비스라고 준 과자. 아몬드가루가 고소하고 맛있었다. 노점표 3단 샌드위치. 참치가 듬뿍! 밀크티는 어디서나 판다. 신호등에 숫자로 신호가 얼마나 남았는 지 표시해주는 것은 편리한 것 같다. 더보기
타이페이 유스 트레블 카드 (Taipei Youth Travel Card) 타이페이를 방문하는 여행객 중 15~30세 라면 유스 트레블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항이나 중앙역의 Tourist Info 센터에 들러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간단한 정보를 기입한 후 위와 같은 징표를 준다. 여러 가지 혜택이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박물관(ex. 고궁박물관)이나 관광지(ex. Taipei 101)의 할인 혜택이다. 도착 즉시 만드는 것을 추천!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조하자 (링크 : https://youthtravel.tw/sub_en/card/index.php) 더보기
[대만/타이페이/1] 타이페이 101 타워 (Taipei 101 Tower) 타이페이 여행 1일차. 여전히 날은 습하고 더웠지만 갈 길을 옮겨 야경을 보러 간다. 타이페이 101타워는 타이페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우리나라 남산 타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지하철로 바로 갈 수 있으니 편하다. 일단 지도로 보면 여기 노...높다.... 509m 로 세계에서 5번째로 높다고 한다. 물론 엘레베이터 타고 갈 거니까 올라갈 걱정은 없지만! 이 건물에 그 유명한 딘 타이 펑(Din Tai Fung)이 있지만 먹으려면 상당히 기다려야 한다. + 필자에겐 메뉴 선택의 권한이 없었으므로 잠자코 따라간다. 1층 식당가에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중에 철판요리를 먹으러 갔다. 이름은 Karen 발번역은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없는 닭 다리 라구요?? 뭐가 없는 것이지? 그리고 생.. 더보기
[대만/타이페이/1] 시먼띵 (西門町, Ximending) 관광 숙소에 짐을 풀고 시먼띵 관광하러 지하철을 타러 감. 신호를 기다리는데 아이를 안고 출근하는 엄마 발견. 그런데 헬멧을 씌워도 사고나면 큰일날 것 같은데?.... 쨌든, 대만은 오토바이 천국이다. 차보다 더 많다. 그런데 다들 헬멧착용은 꼭!한다. 대만 사람들 참 교통신호 잘 지킨다. 오토바이도 오토바이 전용 정지선에 딱딱 서있다. 일본의 영향이라 생각한다. 같은 섬이어도 대만은 일본을, 홍콩은 중국(본토)를 더 닮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시먼띵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다. 좌석 구조가 특이하게 되어 있는데, 신기하다.타이페이 지하철 노선도는 여기(링크:https://en.wikipedia.org/wiki/File:TRTS_Route_Map_after_Jul,_2015.svg)참, 지하철 안에서는 음식물을.. 더보기